
크라운
손상된 치아. 가장 흔히 신경치료나 충치치료 후 또는 깨졌거나 심하게 손상되었을 때 더이상의 치아 손상을 막기 위해 인공치아로 덮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크라운의 경우 치아의 강도보강이 탁월하기 때문에 저작(씹는 기능) 기능이 큰 어금니 쪽에 많이 쓰입니다.

라미네이트
눈으로 보이는 부분 즉, 치아의 바깥 표면을 얇게(0.5~0.7mm) 다듬어내어 그 위에 치아표면과 유사한 얇은 라미네이트(인조 손톱 모양의 도자기)를 제작하여 붙이는 방법입니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미백을 급히 필요로 하는 분, 급속 교정, 치아 변색, 앞니 사이가 벌어지거나 마모 등으로 모양이 예쁘지 않은 경우 등의 치료에 쓰이며 치아 삭제량이 적고 치아의 색이나 잡티, 흠집, 모양 등 심미적으로 아주 좋은 치료입니다.

올 세라믹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한쪽 표면만 얇게 다듬었다면 올 세라믹은 치아의 모든 면을 공고루 삭제하여 원하는 모양과 색으로 도자기 인공치아를 만들어 완전히 덮어 씌우는 방법으로서 치아 삭제량은 비교적 많지만 치아의 마모나 파절 정도가 크거나 더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부위에서는 라미네이트에 버금가는 심미성에 강도를 겸비한 올 세라믹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브릿지
치아가 빠진 경우 주변에 있는 두 개 이상의 치아를 기둥 삼아 다리르 놓듯이 연결합니다. 즉, 이가 없는 부위 양측 치아에 머리를 씌워서 공간에 떠있는 인공치아를 만들어 연결해주는 방법을 브릿지라 합니다. 브릿지는 소수 치아 결손 시 사용되며 인접치아가 건강하고 잇몸과 지지조직이 튼튼해야 가능합니다.

틀니
여러 개의 치아가 결손되어 일반 보철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치아가 없는 부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입 안에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형태의 의치를 말합니다.
틀니는 크게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잇는데 완전 틀니는 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 잇몸과 턱뼈 위에 얹어지는 형태입니다.
부분 틀니는 치아의 부분적인 결손이 있는 경우에 금속 같은 것으로 여러 군데의 치아 결손 부ㅜ이를 연결 시켜서 남아 있는 치아에도 끼워지고 이가 없는 부위의 잇몸(턱뼈) 위에도 얹어지는 형태를 말합니다.
완전 틀니의 경우에 뼈의 위축이 심하여 틀니가 입 안에서 많이 움직이게 된 경우에는 소수의 임플란트를 심은 후에 임플란트 위로 완전 틀니를 고정시켜 주는 임플란트 오버덴처(overdenture)를 제작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