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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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상식

영구치 씹는 명의 충치 예방법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찾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인데, 그 중에서도 먹는 즐거움은 꼭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아가 건강하지 않다면 이러한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최근 치과에서 "80-20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것은 80세 까지 최소한 20개 이상의 치아를 갖자는 운동입니다.

치아는 충치나 다른 원인에 의해 파개너가 깎을 경우 다른 인체조직처럼 재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구치가 잇몸 밖으로 나오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씹는 면에 실란트 치료를 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확인한다면 충치때문에 치아를 쉽게 잃는 일은 막을 수 있습니다.

충치

  • 텍스트점표시입니다.

    10대 청소년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처음 잇몸 밖으로 나온 치아의 씹는 면의 형태가 매우 복잡한 모양이고 깊은 골들이 많이 있어, 바로 이곳으로 음식물의 찌꺼기나 플라그들이 쉽게 들어가게 되고, 입구는 좁아서 칫솔질이나 다른 방법으로 닦기가 어려워 충치가 쉽게 발생합니다.

  • 치료예방법
    씹는데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이곳 입구의 깊은 골을 메꿔주는 방법이 "실란트(치면열구전색)"라는 예방 치료방법입니다.

잇몸병

  • 텍스트점표시입니다.

    보통 30세 이전에는 충치가 심하여 이것이 뿌리 끝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치아를 뽑게 되고, 40대로 넘어가면서는 잇몸의 염증으로 치아를 지탱해주는 치조골이 녹아 없어져 치아를 잃게 됩니다.

실란트

  • 텍스트점표시입니다.

    충치가 생기지 않은 건강한 치아에서만 시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치과에서 각광받고 있는 접착치료술을 이용해서 치아를 전혀 파내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 치료법
    먼저 치아의 씹는 면을 깨끗이 닦은 후, 깊은 골 부분에 강화된 플라스틱성분인 치과재료가 쉽게 접착될 수 있도록 치아의 씹는 면에 약 15초 정도 약품처리하고 이곳에 전색제를 바르고 빛을 이용하여 전색제를 단단하게 하면 치료는 끝납니다. 전체 치료시간은 치아 하나에 약 5분 정도가 소요되고 치아를 파내지 않기 때문에 전혀 고통도 없으면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접착된 부위가 골 부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씹는 면의 충치예방효과는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전색제가 탈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렇게 탈락하게 되면 치료의 효과도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실란트 치료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만약 점검했을 때 탈락되었다면 다시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예방치료를 했다고 방심할 경우, 이 전색제가 떨어져 바로 그곳에 충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